지난 주말에 고대박물관에서 미술전시가 있어서
그거 보기 전에 점심을 해결하러
고대앞 멸치국수에 들렀습니다.
송도에서 고대까지 비오는 날이라 차가 엄청 밀려서 2시간에 도착했어요;;; 진빠진다 증멜;;
메뉴는 다양하게 많이 있는데 맛있어서
먹으면서 다른 메뉴 두개를 더 시켰어요.
요 위엣게 ‘곤드레만두’라는 거라, 신기해서 시켜봤는데, 오! 정말 곤드레향이 나고, 맛도 있었어요~
만두피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상태로 나왔어요. 잘 익어서 윤기나면서 속이 반투명하게 보이는~ 쫄깃한 만두피~
지인추천 및 재방문 의사 있구요~
한자리에서 십년 넘게 한 집이라 맛, 청결, 다 괜찮았습니다.
강릉에 가니 거기 국수 맛집에 ‘오월에 초당’이라는 데가 있는데요,
같은 집이더라구요? 서울에 잘 되서 고향에 내셨나? 그 반댄가?
저희는 두 집 다 가봤는데요, ‘오월에’는 분식이 아니라 보쌈정식 같은 걸 팔았어요. 맛은 쏘쏘.
#고대앞멸치국수, #멸치국수, #국수, #멸치국수맛집, #맛집, #고대맛집, #고대정문맛집, #분식, #강릉, #오월에초당, #강릉멸치국수, #강릉맛집